IT. 테크/애플

맥북에어 m1 6개월 사용후기. 노트북중 최고

사과천재 2022. 2. 13. 21:59

애플의 실리콘 m1칩으로의 전환이 과연 어떨까 하는 의문이 있었던 것이 사실. 지금에서야 드릴 수 있는 말씀이지만 그 변신은 대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맥북에어와 맥북프로가 m1덕에 날개를 달고 굉장한 성능, 및 효율적인 프로세서로서의 기능을 하고있다.

 

사실 구매할때 나는 맥북에어m1와 프로m1 맥북 둘중 하나를 많이 고민했다. 인텔과 애플이 작별을 고한 후 처음으로 도입한 라인업인지라 걱정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지만 애플의 아이템을 하나하나 수집해가고 있는 나로서는 m1시리즈는 어쩌면 필수적인 선택이었을지도.

 

맥북에어m1 사용후기

 

맥북에어 m1을 지난 8월부터 이번 2월까지 6개월간 써본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려 보고자 한다.

 

 

1. 맥북에어 m1을 고른 이유

 

맥북프로가 아닌 맥북에어m1을 고른 이유가 궁금한 분들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첫 맥북이기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터치 바 (m1 pro, max에서는 없어졌음), 그리고 발열 팬 때문. 이 터치바와 발열팬 때문에 m1 pro가 200g정도 더 무겁다.

맥북에어m1 키보드

따라서 둘의 공식 무게는 m1의 경우 1.2kg, m1 pro맥북은 1.4kg이다. 삼성이나 엘지에 비해 너무 무거운거 아니냐? 생각할수있는데 당연하다. 애플은 완전 가벼운 노트북은 출시하지 않기 때문. 그나마 이 라인이 가벼운 모델들이다.

 

휴대성보다는 디자인에 조금 더 무게를 둔 애플이 추구하는 방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구매에 큰 걸림돌은 되지 않았다.

어쨌든 나는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고, 조금이라도 무게를 경감하기 위해 1.2kg에 해당하는 m1 맥북 에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맥북에어 m1 맥북프로 m1
1.2kg 1,4kg
터치바X 터치바O

 

 

2. 맥북에어 m1 장점

인텔 맥보다 훨씬 반응속도가 빠르다. 인터넷창 하나 켜면 굉장히 빠르게 켜진다.

 

m1덕분에 생긴 장점이 이 제품이 가진 거의 모든 장점이 되어버렸을 정도로 기존 인텔칩과 체감속도가 다르다. 하나의 칩으로 운영되므로 처리속도, 게임, 영상편집 등에서 단일작업시 훨씬 속도가 빠른 편.

 

맥북에어m1 키감

 

 

파이널컷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았는데, 영상을 뽑아내면서 다른 작업을 할 때 정도를 제외하고는 끊기거나 버버벅 하는 현상이 거의 없었다. 

 

맥북에어m1 측면

 

참고로 10분정도의 영상을 h.264로 렌더링 했을때,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속도라서 굉장히 놀랐다.

 

[맥북에어 M1 13인치 더 알아보기]

 

 

 

 

3. 발열 및 소음, 배터리타임

이 모든 것이 m1 칩셋 도입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노트북용 칩이 맞나 의문이 들정도로 성능이 매우 좋은데, 뛰어난 발열관리로 팬이 돌지 않는다는게 아주 인상적이었다. 인텔 맥북에 비하면 발열, 소음은 정말 없는수준이라고 보면 되며 다만, 영상편집같이 굉장히 고사양의 프로그램을 돌리면 발열이 생기는 편. 

 

맥북에어 M1 사용 이후로는 어딜 가서도 없으면 작업이 불가능할정도로 색표현이 뛰어나다. 트랙패드는 필요없을 정도로 편해진 편.

 

맥북에어m1 무게

 

무엇보다 이런 성능에 미친 배터리가 탑재되었던지라 체감 가성비는 극강에 이르는 수준이다. 10,000mAh이상의 배터리가 탑재되었다고는 하지만, 세상 너무 오래간다. 영상작업이나 포토샵 등 작업을 오랜시간 하는 분들께는 현존하는 노트북 중에서는 그냥 깡패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디서 알아볼까?

 

앞서 말씀드린대로, 장점이 현저히 많은 제품이며 영상편집이나 포토샵 작업 등을 많이 하는 분들은 아마도 이 제품을 선택하는데는 사실 큰 고민이 없으실거라고 생각한다. 구매할 수 있는 루트는 거의 단일화 된 편. 여기 말고는 믿을만한 곳이 거의 없다는것이 애플 유저들이 많이 모인 네이버카페 '아사모'에서의 중론이기도 하다.

 

[맥북에어 M1 13인치 더 알아보기]

 


마무리하며

이상으로 맥북에어 M1 6개월 사용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았는데, 누구에게나 체감상 느껴지는 것은 다를 수 있어 주관적인 리뷰이긴 하지만... 주관이 모인다면 객관화 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 법.

 

애플 맥북에어 M1은 그정도로 유저들간에 이견이 없는 가성비 깡패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노트북이고, 어느정도로 뛰어난 녀석인지 알고 싶다면 당장 GET해야 할 아이템 중 하나인 편.

 

특히 애플감성을 중시하시는 분이라면 그 감성을 이어갈 수 있으므로 적극 구매를 고민해보시길 바란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 부탁드린다.